이제야 써보는 신혼여행 일기-8/하나타코, 오사카 빵집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이번이 일본 신혼여행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ㅠㅠ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아침부터 부랴 부랴 준비했어요

아침부터 캐리어 짐을 다 정리하고 프런트에 맡기고 나왔어요

 

우메다역에 왔다갔다할때마다 보았던 타코야끼 집이 있었는데 항상 줄을 많이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뭘까하고 지나쳤었는데 가기 전에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오픈런을 하기로 했어요

그 전날 몇 시에 오픈인지 물어보고 왔어요

갔는데 벌써 몇 명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하나타코]

 

주소 : 9-16 Kakudacho, Kita-ku Osaka Shin Umeda Food Street 1F, Osaka 530-0017 Osaka Prefecture

운영시간 : 월-일 오전10시-오후11시

 

 

 

저희는 2번째로 입장!

오픈런해서 일찍 가면 너무 기분 좋지 않나요? 다음에는 기필코 첫 번째로 가리라...!

 

문어 크기 보이시죠...? 혜자다 혜자...ㅠㅠㅠ

 

네기마요!!! 네기마요 추천입니다 ㅠㅠ 진짜 이거 먹고 더 먹을 걸 하고 후회했어요 ㅠㅠㅠ

진짜 인생 타코야끼였어요.... 오사카 가면 꼭 드세요!!!!

타코야끼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어요 ㅠㅠ

후 아쉽지만 다른 장소로 가야겠죠

 

먹고 나오니 줄 엄청 길어졌네요 빨리 온 게 이득이었어요!! ㅎㅎㅎ

 

이제 두 번째 빵 맛집으로 가볼게요

여기도 호텔 가는 길에 있던 빵집이었는데 항상 아침마다 줄을 서있어서 뭔가 했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 먹어보려 했는데 검색해 보니 맛집 맞네요💗

 

[ROUTE271]

 

다시 검색했을 때는 이 위치에서 폐업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나 보더라고요 ㅠㅠ

없어진 줄 알고 슬퍼했는데 다른 곳에 다시 재오픈을 해서 너무 다행이었답니다

 

ROUTE271 > 丹青(탄세이) 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것 같아요

 

현재 주소 : 高槻市上田辺町18-5 

우메다역에서는 멀어졌는데 이 근처로 가보실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아직 오픈시간 전이라서 줄을 서있는데...

보이시나요 제 앞에 줄..

저희 40분은 기다린 거 같아요 ㅎㅎㅎ..

 

이 정도 비주얼에 가격 보세요 ...너무 착해요 가격이 ㅠㅠ

저는 슈크림빵 먹고 남편은 야끼소바빵을 먹었는데...와....너무 맛있어요 ㅠㅠㅠ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으면 더 사 올걸!!!!

 

이제 슬슬 공항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2년 전 다녀온 일본이지만 아직도 너무 재밌었던 경험이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네요

맛있는 음식도 많았고, 복작 복작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날씨도 춥지 않아서 너무 좋은 기억만 가득했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오사카 여행 마칩니다

이번 포스팅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