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써보는 신혼여행 일기-3/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오사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려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먹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 장거리 비행기만 타다가

짧은 시간의 비행기를 타려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무지게 기내식 먹어줘야죠 ㅎㅎ

 

 

 

 

먹고 놀고 잠도 잠깐 자니까 벌써 일본에 도착했네요!

미리 신청한 eSIM으로 착륙하자마자 연결했어요

eSIM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유심칩이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이 당시에는 무비자 입국이 된 지 별로 안된 시기여서

백신 3차 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했어요

MY SOS라는 어플에 등록을 해놓으면 큐알 코드가 뜨는데 이걸로도 확인이 가능했어요!

내리자마자 공항 직원들이 쭉 앉아서 확인하는 절차를 보니 코로나 시기에 해외여행하는 게 실감이 났었죠 ㅎㅎㅎ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요😊

 

 

 

모든 입국절차를 마치고 미리 예약해 둔 셔틀버스를 타고 우메다 역으로 향합니다!

일본 여행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모든 곳에 일본어로 쓰여있는 게 신기했어요 ㅎㅎ

우메다역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날씨는 추울 줄 알았는데 너무 따뜻했어요!!

호텔에 짐을 놓고 저희는 밥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라멘집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먹기로 결정!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 봅시다 ㅎㅎ

 

 

 

 

된장 베이스인지 뭔가 짠맛이 강한 라멘이더라구요

일본 음식은 짜다더니 첫 음식부터 강렬합니다..ㅎㅎ

 

 

 

스타벅스 외관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따 저녁 먹고 들러봐야겠다 하고 위치 저장해 놨습니다!!ㅎㅎ

 

 

 

밥을 먹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살짝 고파져서 호텔 들어가는 길에 보았던 빵집에 들렀어요

한국어로 쓰여있는 메뉴판을 주시네요 너무 편하게 메뉴를 고르고 계산까지 완-료!!

 

 

 

호텔에서 조금 쉬고 나와보니 벌써 하늘이 어둑어둑해졌네요

저녁이 되니 조금 쌀쌀해졌어요 

지인에게 받은 맛집 리스트 중 초밥 맛집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요즘은 구글 지도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길을 찾아다녔어요

구글 지도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가는 길에 본 햅파이브 관람차

저희는 오사카 패스권이 있어서 무료로 탑승이 가능해요😍

나중에 타러 가기로 하고 밥 먹으러 슝~~

 

 

너무 신기했던 게 큐알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주문하더라구요

음식을 시키고 남편은 하이볼 한 잔 시켰어요

 

 

제가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니 브이 해주시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ㅎㅎ

 

 

입에서 살~살 녹네요 ㅎㅎㅎ

저희가 계산할 때 2천엔 지폐를 내니까 되게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일본에서 많이 못 보는 지폐인가 했습니다

 

 

가는 길에 한국어로 된 간판이 많더라구요!

 

 

 

오락실에 들러서 게임도 하고 뽑기도 하면서 돈 좀 잃었습니다 ㅎㅎ

뽑기의 천국이라 그런지 다양한 인형이 많더라구요

 

 

스타벅스 카드도 너무 귀엽고 이쁘죠?

기념 카드로 사 올까 하다가 한국에서 못 쓸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ㅠ.ㅠ

 

 

 

아까 낮에 봤던 멋진 스타벅스에서 핫초코 한-잔!

한국과는 다르게 줄을 서서 주문을 받은 뒤 그 줄 순서대로 음료를 제조해 주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

일본어를 못해서 제가 잘 주문했을지 걱정했는데 맞게 주문해서 다행이었어요

 

여행 1일 차 여행은 스타벅스로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