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써보는 신혼여행 일기-4/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로 한 날 하필...!

호텔 1층에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기대 없이 간 건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에이드에 딸기 통으로 올라간 거 보이죠? 딸기는 사랑입니다~~💖

이제 든든하게 먹었으니 출발해볼까요

 

!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는 꽤 가까운 거리예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안내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따라가기만 해도 돼요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는 환승하는 방법과 환승안하고 쭉 가는 방법 이렇게 2가지로 갈 수 있어요

 

1. 오사카역 > 니시쿠조역(환승) > 유니버셜 시티역에서 하차

 

환승하는 곳이 바로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아요!

 

2. 오사카역 > 유니버셜 시티역에서 하차

 

환승 없이 한 번에 타고 가는 방법이에요 운행 열차 시간 맞춰서 탑승하면 탈 수 있습니다

 

 

맨 처음 도착하자마자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를 타러 갔어요

기대 안 했는데 웬걸... 너무 재밌잖아요!!!!

옆에 일본분들이 반응이 좋아서 더 재밌게 탔던 것 같아요 ㅎㅎ

 

중간에 백드롭도 탔는데요....이건 두 번은 못 타겠어요... 심장마비 걸릴뻔했어요...

 

타고 나와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편의점에서 산 우비를 야무지게 입고 해리포터 존으로 갑니다💨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감탄을...!!!!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ㅠㅠㅠ

 

 

 

오히려 비가 와서 해리포터 영화 분위기가 더 났다고 해야 할까요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꽤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기다렸다 탄 보람이 있긴 했어요

안에 내부도 호크와트처럼 똑같이 만들어놓고 너무 잘해놓았더라고요

이것도 2번이나 탔습니다!!

 

 

죠스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미국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줄 알았어요

상어도 나오고 불쇼도 있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놀랬네요

밥을 먹었는데 핫도그 세트 왜 이리 비싼가요...? 두 세트에 3만 원 후반 정도 나온 거 같아요 ㅎㅎㅎ...😂

 

 

 

스누피 존 왜 이리 귀엽나요~~💗

여기서 쿠키와 키링을 샀어요 아직도 잘 쓰고 있답니다 히히

 

 

 

밤에 보는 해리포터 더 이쁘네요.. 여기서 살래...!!!

버터 맥주도 마셨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아요...ㅎㅎ

 

유니버셜 지구본은 무조건 봐야 하죠

저 글자 나오게 찍느라 애먹었어요😍

 

 

 

 

유비버셜 스튜디오 재팬 기대 안 했는데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알차게 놀았습니다

다음에는 교토 일정 공유해 볼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