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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이제야 써보는 신혼여행 일기-5/교토와 아라시야마에 가다🛤️

by 해피 젤리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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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 이번에는 교토와 아라시야마에 가는 날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었어요

 

오사카 우메다역 >>>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한큐노선을 이용했어요! 시내에 있는 지하철을 타다가 외곽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니 새롭더라구요🚃💨

저희는 청수사를 먼저 가야하기 때문에 역에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야합니다

 

헷갈려서 역에 가서 물어보니 너무나도 친절하게 노선표를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어로 된 표지판이 많아서 찾기도 쉬웠답니다ㅎㅎ

저희는 한큐패스 1일권을 미리 준비해서 사용했어요 교토와 아라시야마 이 두곳을 다 가야하는데 패스권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시간만 더 있었다면 다른 곳도 가볼텐데 너무 아쉬워요..🥺

 

 

외국에서의 기차라니 너무 낭만있지않나요?

여행 3일차여서 피곤했지만, 기차타고 나니 피곤함이 싹 가시더라구요❤️

 

 

드디어 도착입니다! 날씨가 너무 따뜻하더라구요

교토는 오사카와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뭔가 더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동네 느낌?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더 편해지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ㅎㅎ

미리 알아둔 규카츠 맛집을 찾아서 가봅니다~🚶‍♀️🚶🚶‍♂️💨

 

한국사람이 많은지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안심으로 시켰는데..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남편은 하이볼, 저는 사이다를 시켰어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청수사로 출〰️발!

 

만원 버스에 몸을 싣고 갑니다~동전을 준비해서 내는데 신기했던게 탈때 내지않고 내릴때 내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옆에 할아버지에게 번역기로 여쭤봤더니 맞다고 해주셨어요 ㅎㅎ

 

다들 청수사로 가나봐요 이쁘게 입고 가는 일본 여학생들도 만났어요!

어쩜 저렇게 머리도 이쁘게 했는지 ㅎㅎ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니 도착~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외투 벗고 다녔습니다

청수사에 올라오니 교토시내가 다 보이더라구요

 

소원의 물 앞에 줄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

그냥 마실걸 그랬나..? ㅎㅎㅎ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데 구경할게 많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고, 맛있는 것을 파는 가게도 많고 사람도 많고 ㅎㅎㅎ

 

 

당고도 많이 팔길래 사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봤는데..음..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남편 다 먹어~!

 

말차도 유명한거 같아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말차가루와 쿠키도 샀어요!

되게 조그만 복주머니 키링도 팔길래 샀는데 이게 색별로 금전운, 건강운 이런 뜻이 담긴 키링이더라구요

저는 재물운을 사왔습니다 ㅎㅎㅎ

 

이제 아라시야마로 넘어갑니다~!

 

 

 

갑자기 아라시야마로 뿅하고 넘어왔네요!

가는 길 사진을 못 찍어서 ㅠㅠ 도착하자마자 하늘 왜 이리 이쁜가요...💗

진짜 무슨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하늘이어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뒷모습도 한 컷📸

저녁이 되니 날이 확 추워지더라구요

 

 

 

여기서 저녁 먹으려했는데,,관광지라 그런건지 상점이 5시 되니까 하나 둘씩 닫더라구요..?

그래서 못 먹었습니다...🥲

쿠키 선물만 사고 다시 돌아갑니다~간단하게 배 채우고 돌아가서 밥 먹으려구요!

다음에는 아라시야마에서 1박을 해야겠어요

잠깐 구경했지만 너무 너무 이쁜 동네였답니다 ㅠㅠ

기차역도 왜이리 감성 돋나요

미피 너무 귀엽고 기차역 조명도 감성 뿜뿜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기차역 같았어요

 

가오나시처럼 한 컷 찍고 맛있는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다음은 오사카 시내 구경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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